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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휴직 후 해외 일상

14. [이탈리아] 이탈리아 남부 포지타노 buca di bacco positano 호텔 식당. 뷰맛집식당 Li Galli bar bist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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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카 디 바코 포지타노 buca di bacco positano - 포지타노 해안가 식당

포지타노 해수욕장 바다 근처 식당. buca di bacco positano


가격은 사실 좀 나간다. 포지타노가 다른데 보다 더 비싸다면 여기는 조금 더 비싸.
2층 테라스뷰에서 카프리 포지타노 바다를 볼 수도 있고!
여긴 레스토랑만 있는게 아니야 buca di bacco 호텔과 같이 있는 식당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런지 종업원들이 정장으로 단정하고, 호텔에서 먹을 수 있는 디저트 들도 많다. ㅎ
그리고 2층 식당 한층 위는 호텔과 이어진 화장실이 있는데,  뭔가 외국인들이 쇼파 체어들에 앉아서 이야기 하면서 여유 즐기는게
뭔가 뭔가 호텔느낌이 많이 났다. 화장실도 호텔 화장실 ㅎ

그리고 나서 다시 식당 인테리어를 보는데 야자수 예전 자라홈에서 유행했던 침구랑 존똑인 주황색 야자수가 식당에 여기 저기 장식되어 있었다.
뭔가 내가 좋아했던 자라홈 침구 문양들이 여기 이탈리아 남부에서 흔히 보이는 문양이였나.. 싶었다. (흔하게 팔고있는 원피스들 문양 ㅎ )

아무튼 식사를 목적은 아니고 계단 오르락 너무 힘들어서 시원한 음료를 위해 들어갔던 카페(식당) 이였다.
그래서 이탈리아 남부 맥주랑 곁들이 안주로 모듬 튀김을 시켰다. ㅎ


점원이 자동으로 시키지 않은 식전빵도 준다. ㅋ
간단히 시켜도 이래 저래 48유로가 나왔는데, 식사를 하려면 10만원 20만원 훌쩍 넘겠지만 ㅎㅎ 좋았다. 포지타노 바닷가왔다가 우연히 들어간게 호텔 식당이라니 ㅎ
내 안목이란 ㅋㅋㅋㅋ
식당만 보면 자칫모를수도 있었는데 화장실까지 같이 봐서 ㅎ  호텔스러운 식당이였다. ㅎ

리 갈리 Li Galli bar bistro - 포지타노 절벽뷰 맛집 식당

포지타노는 절벽집들과 바닷가를 같이 봐야지
그런 뷰로 유명한 식당이 있다.


도로를 사이로 식당과 테이블이 있었서 그 난간에 붙은 테이블에서 식사를 할 수 있다.
바로 옆에서 멀리보이는 뷰랑 같이 식사하는 기분이였다.

이탈리아 남부 여행중에 가장 멋진 뷰이긴 했다.
왜 다들 포지타노 포지타노 하는지 알겠다.


밝은 낮도 이쁘지만, 해가 지면서 변해가는 절벽 집들과 , 완전 지고 나면 집들이 반짝이는 불빛들이 참 이쁘다. ㅎ
그리고 저녁에 여기서 먹게 되면 그 뷰들과 같이 식사할 수 있다.
그래서 다들 인생사진찍으려고 많이 오는 유명한 식당이였다. (한국인들도 많다. ㅎ )

점원도 익숙한지 ㅎㅎㅎ 먼저 사진을 찍어준다고 했다.
사진을 잘 찍으시진 않지만 ㅎ 친절하고 쾌활했다. ㅎ
자꾸 ㅎ 일행보고 김민재 아니냐고 ㅋㅋㅋㅋㅋㅋㅋㅋ (축구 유니폼 입음)


음식은 해산물모듬과 빠에야를 먹었다.
그리고 화이트 와인 ㅎ


막 엄청 음식 맛집은 아니지만, 맛있는 편이다. 음식도 ㅎ
그래서 더 음식이 아니라 자리랑 있었던 추억들이 제일 생각나는 식당이다. ㅎ
사진찍으면서 많이 웃고 직원때문에도 많이 웃고 즐겼다. 기분 좋은 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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