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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휴직 후 해외 일상

8. [이탈리아] 로마 맛집 -바티칸 근처 젤라또 Old Bridge , 판테온 근처 카페 타짜도르 Tazza do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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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티칸 투어 후, 근처 맛집에서 식사를 하고 싶었지만
인..터넷이 인터넷이 잘 안된다.
투어 가이드님이 맛집 몇개 알려주시긴했지만, (사랑의 성 근처에 스테이크 맛집있다고 했는데 ㅠ) 소심해서 뭘 물어보진 못해서 검색하려는데
인터넷이 느리니 뭐 맛집도 검색이 안되고 여행 전부터 유명한 바티칸 근처 젤라또 가게 부터 갔다.

8월에 로마, 바티칸은 정말 정말 더웠다. ㅎㅎㅎ

그래도 성 베드로 대성전 출구에서 많이 멀진 않은 곳에 위치했다.
나와서 벽을 따라 조금 걷다가 횡단보도를 건너면 딱 아이스크림 가게가 있다.

젤라또 가게 Old Bridge _ 바티칸 근처


매우 더운데 땡볕쪽이라 그늘도 없고 가게안에 자리도 없다.
어제 가게의 수박맛이 맛잇었는데 여기는 수박맛이 없어서. 매우덥기 때문에 상큼해보일 맛으로 골랐다.
어제 가게 보다 점원분들이 정말 친절하다! (어제 가게= 지올리타)
심지어 한국말도 할 줄 아셨다!  얼마나 많은 한국인이 온거냐 ㅎㅎ


나는 안보이는 밑에 피스타치오랑 스트로베리랑 또다른 베리를 시켜먹었다. 그리고 크림 추가

ㅎㅎ 입이 고급이 됐나? 이탈리아라 젤라또가 맛있긴한데 일단 저기 빨간 베리는 너무 시다. (나는 신맛을 잘 못먹는다.)
그래서 저 주황색 베리를 집중적으로 먹었다. ㅎ

더우니까 잘 녹고 길에서 먹어야하니까 너무 불편했다. (매장에서 휴지 사전에 챙기기!! 친절한 직원이 내가 너무 덥다니까 챙겨줬었다 ㅠㅠ)
그래도 주변에 공공 휴지통이 근처 있어서 이동전 처리하기는 용이했다.



바티칸 투어 후에는 숙소를 가든 에어컨이 되는데를 가는게 좋다.
왜냐면 실내에 에어컨이 전혀 안되기 때문에 여름에 이미 많은 땀을 흘렸을 테니까.
어쨋든 그래서 바티칸을 빨리 벗어나서 숙소 찍고 , 어제 관광지 중 가장 상점이 많은 번화가인 판테온에 갔다.

카페 타짜토르 Tazzadoro _ 판테온 근처

여기는 저 크림이 올라간 타짜토르와, 에스프레소가 유명하다.
난 커피도 아메리카노를 안 먹는 라떼파 인데 유명하다고 해서 저 에스프레소에 도전했다.


일단 산미가 강한 샷의 맛이고, 여기다가 보통 설탕을 타서 먹는데 설탕을 타게 되면 맛이 급격히 변해서 조금 고소한 맛이 나기 시작한다.

내가 찍은거 ㅋ
일행이 찍은거


커피 샷에서 이런 맛이 나서 신기했다.
나는 카페인에 예민한 편이라 이렇게 배고플때 (바티칸에서 이미 오전에 라떼 한잔함, 그리고 점심 공복 중) 커피샷만 먹게 되니까 속이 조금 안좋긴했다.
그럼에도 맛있는 커피맛의 가게 였다.

타짜도르 메뉴판
모카포트


적극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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