ㅎㅎ 부다페스트 지하철 노선도는 4개다.
와 도시가 이렇게 지하철이 없다니 심지어 지하철 1호선은 제일 오래된 지하철이라고 하던데 ㅡㅜ
왜 더 많이 안 만드는거니 헝가리야 .. 환승역도 정말 몇개 없다.
그래서 아무래도 도시내에서 이동할때 전차나 버스를 많이 타게 되었는데
인근 국가 오스트리아로 가기 위해 기차역은 이 자하철과 연결이 되어 있다!!
Budapest-kelenfold 역으로 갑니다!!
(기차표 예매는 omio 앱 이용~ 출발지 목적지를 정하면 시간대별로 금액이 달라서 최저가시간대를 구매하기 편하다.)
이렇게 도착하면 이렇게 기차플랫폼이 1부터 10까지 있다.
내가 끊은 기차역의 도착 전 1시간인가 30분정도 전이면 플랫폼 정보가 뜬다 ㅎ
6번 플랫폼 .
이전에 이탈리아랑 똑같은 기차다 ㅎ
일찍 도착해서 시간이 남길래 출구로 나가서 근처에 큰 쇼핑몰 etele plaza에 구경 갔다.
간김에 거기 있는 스벅에서 미니 시티컵 하나 구매!
여기에 수영복 매장이 많은데 시즌이 맞아서 그런지 다들 마구마구 할인중이였다. 정말 저렴
하나에 만원 이만원 정도 한다.
기차를 타고 가면 주변 광활한 평지를 볼 수 있다.
자리에서 충전 가능이고, 역무원이 끊임없이 왔다갔다 하면서 먹고 싶은 음식도 중간중간 팔고 쓰레기도 치워준다.
내자리가 그런건지 내가 본 기차, 비행기 직원중에 제일 열심히 일하고 계셨다. 신기 ㅎ
물도 무료로 자리마다 준다.
3시간 정도 이동하고 나면, 비엔나 도착이다.
여기서 주의!!
많은 사람들이 급하게 빈 안내를 듣고 원래 내려야할 역보다 한정거장을 미리 내리는 경우가 있다.
두 역이 가까운데 기차가 연착도 되는지 도착시간이 정확하지는 않아서 헷갈리기 쉽상이다.
제대로 내리면 Wien Hbf 에 도착한다.
비엔나는 부다페스트와 다르게 지하철이 정말 잘되어 있다.
그리고 이 중앙역에서 다른 나라로 넘나드는 역도 있기 때문에 (인근 체코 , 스위스 이동 가능!)
깔끔해보이는 숙소들이 많이 있다.
비엔나는 조용하다!!
거리거리마다 지나갈때 쇼핑할 상점도 많고, 도시도 신식시설도 많고
랜드마크도 많은데
무엇보다 좋은건 사람들이 정말 조용하다는거다.
그래서 너무너무 좋았다.
비엔나 호텔 - 햄튼 바이 힐튼 비엔나 시티 웨스트 숙박 후기
숙소는 마침 신상으로 오픈한지 얼마 안된 힐튼 계열 숙소를 발견해서 그곳으로 정했다.
햄튼 바이 힐튼 비엔나 시티 웨스트
Langenfeldgasse 역 도보 10분정도 거리에 있다.
비엔나도 랜드마크가 중심부에 거의 모여있고 딱하나 쉔브룬 궁전이 떨어져있는데, 여기는 그 쉔브룬 구역쪽이다.
예약 기준 후기가 정말 한~개도 없었다 ㅠㅠ
그래서 쫌 조마조마 했는데, 그래도 신상이라 내가 처음 이용하는 것 같고 낡지 않아 깨끗해서 좋았다.
대신 빨래 횟수가 적어서 그런지 수건이구 침구고 먼지는 많았다 ㅠ
침구는 편안 ㅎ
가격이 저렴한 호텔 종류라서 기본룸 기준 룸사이즈는 매우 작았다.
1인 기준이면 편안하겠지만, 2인이라면.... 너무 좁을꺼다 룸이
대신 신상이라서 체크인을 인터넷으로 할 수 있는데 그때 룸도 고를 수 있다!!!
직원이 정해주는 룸이 아니라 내가 비어있는 예약가능한 룸중에서 고를 수 있는게 좋았다. ㅎ
8층까지 건물이고, 8층에서도 강쪽으로 방을 골랐다.
그런데 도착해보니 특이하게 천장이 지붕 모양대로 비스듬하다 ㅎㅎㅎ
어떻게 보면 낭만이고 ㅎ 어떻게보면 더 좁아보여서 불편할 수도 있다.
어메니티는 뭔지 모르겠는데, 손 씻는거 말고는 사용하지 않았다.
대신에 샤워부스가 특이하게 번호대로 선택이 되는데
빗물 모양으로 하면 되게 기분 좋다 ㅎㅎㅎ
신상이니까 이렇게 천장 샤워부스도 편안하게 이용 ㅎㅎ
그리고 방안에 작은 커피포트는 있는데, 커피 캡슐 티도 있는데. 근데? 물은 안줬다. ㅎㅎㅎ
다음날 조식은 와 난리난리였다 사람이 너무 많아 ㅋㅋ 테이블들이 만석.. 바에도 사람 많음..
아니 신상인데 왜 많아 했는데? 평일인데..
이게 힐튼 계열이라 그런지 무슨 관광버스 한대가 와서 할무니할아부지 무리가 그 전날 무지 오셨다.
그래서 메뉴 사진은 상세하게는 못찍었다.
특이하게 샐러드 종류가 없었다!! ㄷㄷ 양상추 같은...
근데 또 와플 메이커 기계가 있다 ㅎ
딸기 베이스도 선택 가능 ㅎ
토핑으로 초코 메이플 시럽들 많고 . 소다 기계도 있어서 시럽청으로 원하는 에이드를 만들 수 있다.
소세지 토마토 에그 스크럼블 같은게 있고. 베이커리도 있다.
주문받아 만들어주는 메뉴는 없다.
비엔나가 물가가 비싼편인데, 좁은 룸이 괜찮다면 사실 비엔나가 지하철도 잘 되어 있고 크지 않아 시내랑도 많이 안멀어서 신상이라 가기 좋은 호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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