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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휴직 후 해외 일상

28. [오스트리아] 빈 여행 코스2- 슈테판 성당, 그라벤 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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뾰족한 고딕양식의 화려한 건축구조와 그대로의 돌색 건물 - 슈테판 성당

비엔나 미술사 박물관에서 슈테판 성당이 많이 멀지 않다.

이날 광장에서 전기차 박람회가 있었다. 현다이 ㅋ


지나가면서 반원마냥 모아져 있는 빈 호프부르크 왕궁도 볼 수 있다.
(프란츠 요제프 황제와 유명한 아름다운 왕비 시시에 관련된 왕궁이다.)

그리고 스페인 승마학교가 여기에 붙어 있어서 입장권을 내고 말도 볼 수 있다.
지날때 진짜 말냄새가 난다 ㅋ
여기 저기 마차와 말들도 지나다니기 시작하고


스테판 성당은 굉장히 큰데 주변에도 큰 건물들로 둘러쌓여 있어서 뭔가 정면을 보기가 쉽지가 않다.
비스듬하게 들어가서 보게 된달까?

근데 뾰족한 첨탑과 유니크한 성당 지붕 모양이 인상깊었다.
오스트리아 궁전들이 대체로 하얗게 되어있고 푸른 지붕을 가지고 있었는데
이 성당 역시 비슷한 색 구조였다.
대신 돌 본연을 살려 하얗진 않고 돌의 밝은 회색깔이다.
그치만 건물 구조가 워낙 화려하다보니 궁전만큼 화려하게 이뻤다.


내부에 유리도 모자이크 장식과 뾰족뾰족한 도들의 장식이다.
이곳을 해지기전에 한번, 해지고서 한번 이렇게 두번 갔는데
동유럽에서 본 성당중에 가장 좋았다.


뭔가 건물 구조물때문에 경건해보인다고 해야하나?
화려한 구조이지만 워낙 큰 크기와 높은 천장공간, 색이 화려하진 않기 때문에 너 경건해보였다.
비엔나 특유의 사람들의 조용함 까지 더해지고 밤에는 오르곤 소리가 울려펴졌기 때문일 수도 있다.


그리고 들어가자마자 가운데 십자가가 입체적으로 잘보였다.

이곳은 성당 입장은 무료였고, 똑같이 첨탑은 유로로 엘레베이터 이용해서 올라 갈 수 있다.

비엔나 쇼핑과 음식의 중심지 - 그라벤 거리

이 슈테판 성당 근처로 쇼핑 거리들이 밀접해 있다.
그 중 식료품 가게의 명품, 율리어스 마이늘 부터 , 루이비통과 샤넬 명품 매장을 시작으로 쭉 보행자만 갈 수 있는 1자 길이 나온다.


꼭 쇼핑이 아니라도 거리가 이쁘고, 페스트 종료를 기념하는 유명한 조각 장식품도 구경할 수 있어서 좋은거리다.
다들 쇼핑에는 어쩔 수 없는지 ㅋ
조용한 비엔나가 이 거리에서는 참 시끄러웠다.


일반 상점들 말고 거리를 따라 비엔나 백화점들도 있다. 나는 STEFFL을 갔었는데, 살로몬 운동화도 세일하고 있었다.
백화점이라 신상도 있지만 군대 군대 세일하는 일부 상품들도 있으니 운이 좋고 잘 맞으면 멀리 아울렛 가지 않아도 득템할 수 있을 것 같다.
발렌세이가 슬리퍼도 거의 반값이였다. 대신 특정 사이즈


이 거리는 비엔나의 유명한 초콜릿 마너 상점도 있고, 다른 유명한 음식점, 카페들도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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